착륙 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보는 정밀착륙 대회이다.
대회 기간은 3일이나, 지난 8월 24일에 포항 곤륜산 활공장에 오전 10시에 도착하여 패러글라이딩의 대회가 진행되기를 오후 14:00까지 기다렸다.
기다림에 지쳐 바다를 내려다보니 동력 패러글라이딩이 하얀 연기를 내 뿜으면서 바다 위를 날고 있다. 망원렌즈로 곤륜산 활공장에서 약 1.5km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하니 조그맣게 보인다. 급하니 몇 컷을 찍었다.
바다에서 곤륜산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야 패러글라이딩이 날 수 있는데 동서풍이 불고 있다. 오후 3시경 주최 측에서는 무리한 진행을 한다.
9팀을 출발시켜야 하는데 바람이 불지 않으므로 겨우 5사람을 출발시킨다.
곤륜산 정상 출발에서는 200미리 망원렌즈로 찍고, 칠포해수욕장의 착륙지점에는 800미리 단 렌즈로 몇 컷을 찍었다.
노는 시간에 칠포해수욕장의 풍경과 모터보트의 묘기를 찍었으나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