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

한국의 야생화(6)
봄맞이꽃은 앵초과의 2년생 초본으로 들이나 풀밭에서 난다.


봄맞이꽃은 앵초과의 2년생 초본으로 들이나 풀밭에서 난다.


꽃은 흰색으로 4월경에 핀다.
꽃이 작기 때문에 관심있게 살펴야 보인다.


이른 봄에 꽃이 피고 일찍 씨를 맺은 다음
그 씨가 다시 땅에 떨어져 6월경에 새 싹이 나 자란 다음 겨울을 지낸다.
그러니까 봄맞이꽃은 2년초인 것이다.

키가 작고 약한 식물은 남보다 일찍 꽃이 피고 씨앗을 맺은 다음 여름에는 삭아서 없어진다.
봄맞이꽃처럼 키가 작고 약한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