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북부 체감온도 영하 60℃ ‘살인 한파’

8명 사망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가 몰고 온 '살인 한파'가 미국 중북부 지역을 덮치면서 동사자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북부 록퍼드는 영하 34℃, 밀워키는 영하 32℃, 사우스다코타주는 영하 31℃로 이들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50~60℃까지 내려갔다고 현지 기상청은 전했는데요.AP통신은 일리노이·인디애나주 등지에서 모두 8명이 한파와 직접 관련된 원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