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남편 “진심으로 미안하다”

교통사고 피해자에 사과 편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지난 17일 자신의 차량과 부딪혀 다친 피해자에 사과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필립공이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편지를 지난 21일 보냈다고 전했는데요.햇빛에 눈이 부셔 건너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을 보지 못했다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필립공은 교통사고 발생 이틀 만에 안전벨트도 매지 않고 다시 운전대를 잡아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