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꼬리 폭포(Horsetail Falls). 버스에서 내려 감상하고 …
비가 왔으니 한 몫 더해서 산꼭대기빙하가 녹아 폭포수가 되어 쏟아진다.
산빙하가 한껏 잘 보이는 곳에 내려주면 사진에 담고…
Wrangell–St.Elias 렝겔 세인트 엘리어스 국립공원 재방문 영화 관람 후
공원 산책 모기 떼 극성, 벌레 먹은 잎과 꽃
점심은 샌드위치
북극관광버스 번호판 옆에 또 하나 GOD BLESS AMERICA
도보로 마타누스카 육지 대빙하체험
노란색 스쿨버스로 갈아타고 빙하 쪽으로 내려간다. 빙하 간다는데 찜통처럼 더운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버스 안에서 햇볕을 피해 앉는다.
사유지라서 빙하 땅 주인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단다.
허가 얻는 사이 선물가게 모퉁이에서 여유를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물이 옥빛 물이 흘러 깨끗할 줄 알았는데 빙하골짜기는 시꺼먼 잿빛 물도 흐른다.
가이드로부터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안전 수칙을 들었다.
발밑은 얼음덩어리. 걷는 내내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생각보다 많이 녹아 진흙 밭을 걷는 느낌이나 안전하게 철판을 깔아 루트가 만들어져 있다.
걷고 있는 맨땅으로 보이는 곳이 빙하라는 사실이다.
마타누스카 빙하는 알래스카에 있는 육지빙하 중 사람이 접근하여 볼 수 있는 가장 큰 빙하
반짝이는 빙하 천국, 원 없이 보는 빙산
거대한 얼음 위에 서 있는 느낌은 감격. 이게 빙하구나!
날카롭고 미끄러워 조심조심 서서 잠깐 짧은 시간에 사진만 찍는다.
눈부시고 빙하위에 서 있을 때는 오히려 더웠다.
빙벽 타는 사람도 많고 어린꼬마부터 많은 사람이 헬멧을 쓰고 오고가는 사람이 참 많다. 입구만 다녀오는 관광객은 편한 신발이면 되고 아이젠과 헬멧 착용 정도는 아니다.
우리나라 자운영? 해당화가 얼음 땅 옆에서 화려하게 만개했다.
호텔 근처 호수 산책, 화려한 경비행기 총 출동 보는 눈이 화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