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나와 있는데요.
저도 이 무더위를 피해 직접 바닷물에 발을 담가봤습니다.
이렇게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가 확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또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줄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지만 이 무더위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동해안은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지만 이곳 서쪽지방은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졌는데요.
이렇게 더울 때는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던지는 것만큼 시원한 피서법이 없겠죠.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폭염에도 지친 기색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요.
튜브도 타고 파도도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모습입니다.
이곳 을왕리 해수욕장은 수심도 깊지 않고 경사도 낮아 아이들이 즐기기 참 좋습니다.
또 해수욕뿐만 아니라 캠핑도 즐길 수 있어 가족 피서지로 더없이 좋으니까요.
이번 여름 휴가 아직 어디로 갈까 고민하신다면 이곳에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