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경서호상놀이
경서호상놀이는 출생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의미도 있다

 

24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수변 무대에서는 “인천서구 향토문화보존회” 주최, 인천시 서구청 문화원 장례114 메이킹풀라워 등 후원으로 ‘제16회 경서호상놀이’를 실시했다.

경서호상놀이는 초혼부터 자리걷이 까지 13단계로 이루어졌다. 어쩔 수 없는 죽음을 인식하고 점진적인 격리를 통하여 마음의 애통을 수렴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고 인생의 한계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

1996년도에 설립한 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올해 22년째로 인천서구의 특색이 담긴 향토문화를 찾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서 양선우, 최미희 님이 공동이사장을 맡아 크게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