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드디어 장마 시작

26일 수도권에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의 장마는 대략 7월 20일 무렵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후가 동남아처럼 변해가고 있어서 스콜 현상(squally showers)이 자주 일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스콜 현상(squally showers)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제주도 와 남해안을 오르내리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도 26일부터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장마 기간에는 국지성 호우가 자주 쏟아져서 강물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계곡에서의 물놀이에 조심해야 한다.

또 하천범람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바닷물도 만조 기간에는 해수면이 높아질 위험이 있어서 바닷가 저지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장마가 끝나더라도 7월과 8월에 2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하니 강풍과 함께 폭우에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올라가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예보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