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제주도 와 남해안을 오르내리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도 26일부터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장마 기간에는 국지성 호우가 자주 쏟아져서 강물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계곡에서의 물놀이에 조심해야 한다.
또 하천범람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바닷물도 만조 기간에는 해수면이 높아질 위험이 있어서 바닷가 저지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장마가 끝나더라도 7월과 8월에 2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하니 강풍과 함께 폭우에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올라가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예보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