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의 약속, 망향의 한 달랜다

실향민의 정
남북 간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두 정상이 최초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만남을 가져온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의 순간을 고대하는 실향민들의 이목도 이번 회담에 집중됐다.

이산의 아픔과 망향의 정으로 눈물 흘려온 실향민들은 그동안 어떤 희망을 갖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