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첫 대보름달을 보며

날이 저물면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빛 아래 여기저기 함성소리
줄 위에서 풍자적 재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남사당 줄타기와 액을 태우려는 불놀이는 왠지 가슴을 설레게 하고 흥성스러웠다.

풍자적 재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남사당 줄타기, 강강수월래.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불꽃놀이를 보고 즐기려고 수많은 인파들이 신정교 아래 행사장으로 모여들었다.

날이 저물면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빛 아래 액을 태우고 풍년을 빌고자  15m  달집을 태우는 불놀이는 왠지 가슴을 설레게 하고 흥성스러웠다.

연날리기, 떡메치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놀이, 풍악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사람들의 함성소리, 어른, 아이, 가족 모두  함께 놀이에 빠져 즐거워하였다.

양천구청 후원과 양천문화원이 주최한 정월대보름축제.

올해 19회째로 민족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고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