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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To 마티스 전시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서양 미술사의 별이라는 반.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원화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빛의 향연, 영상을 이용한 전시를 한다. 음악과 조명 등이 어우러져 시각적 그림 속에 관객이 빠지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반.고흐는 네델란드에서 태어난 후기 인상파에 속하는 화가이다. 주로 남부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를 사용하여 <별이 빛나는 밤> <해바리기> 그리고 많은 자화상을 그렸다.

르누아르는 프랑스 태생의 화가 겸 조각가로 원숙하고 대담한 색채로 관능적인 여성의 누드화를 많이 그렸다. 카유보트도 인상파 화가로서 파리의 모습을 주제로 하거나 서민층의 풍속도와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로서 아름다운 여성의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며, 성과 사랑, 죽음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마티스는 북부 프랑스 출신으로 포비즘을 주도했다.색채화가로서 원색의 대담한 병렬을 강조하여 강렬한 개성적 표현을 했다. 작품으로는 <독서하는 여인> <목련꽃을 든 오달리스트> <이카루스> 등이 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실내에서 눈을 호강시키고 마음의 양식을 얻는 것도 재미있다. 방학 동안이라 많은 어린 학생들이 부모와 같이 관람을 왔다.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것도 좋다.

 

abuii@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