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안 가 본 사람은 10만 년이 만든 작은 사막으로 봐도 된다.
낙타는 두 마리 거의 제자리 돌기 수준의 사진 찍기 용이다,
해안에 형성된 최대 규모 해안사구 모래언덕은 오랜 세월 바람이 빚은 걸작이다.
이 모래 알갱이 주인은 중국의 산 화강암이 풍화작용으로 흘러왔단다.
우리에게는 도움이 안 되는 미세먼지만 날아오던데.
우리나라 사구는 해수욕장과 붙어 있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낮고 좁은데…돗토리는 거대한 사구로 돈 벌고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우리의 푸른 동해바다가 보인다.
‘저 바다만 건너면 대한민국이다’
무수한 발자국을 보니 세찬 바람이 아직 쓸고 가지 않았다.
바람이 만들어낸 풍문이라 불리는 무늬, 모래힘줄 같은 모양은 많은 발자국으로 지워졌다.
<일본정부관광국>돗토리 현 “동부, 동쪽의 “시치 산”에서 서쪽의” 기타노 곶”에 이르는 “돗토리 사구”는 동서 약 16km, 남북 약 2km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최대의 모래 언덕이다. “센다이 강”의 모래 위에 “다이센 산”의 화산재가 쌓이고, 거기에 일본 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힘에 의해 거의 10만 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