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멋진 모델 선발

대상 박신아 (28‧경기) 양
지난 26일 밤 서울 강남구 학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배홀에서 ‘제10회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동원(70)명예회장은 “올해는 출전한 모델이 350여 명으로 예선을 통과한 51명만 본선에 진출했다”고 했다.

정 회장은 “오늘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예쁜 모델을 뽑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6.25 한국전쟁으로 분단된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극복하고 남북통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는 애국에 더 큰 목적을 둔다”고 했다.

출전 모델 51명이 저마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 우리의 전통음악인 큰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대를 돌며 아름다움을 선보이자 300여 명의 관중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2017,12,26,서울 서초구 학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10회 한복모델선발대회가 열렸다.

오늘 제10회 한복모델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박신아(28·경기). ‘진’은 홍주희(23·서울). ‘선’은 김가은(20·울산).양유진(26·경기).‘미.는 정다운(19·서울).심은솔(22·서울) 이 선발되어 왕관을 쓰게 되었다.

hjy27@silvernettv 황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