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화관광해설사 정순자 씨의 안내를 받아 고려궁지→성공회 성당→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고인돌→평화전망대→갑곶돈대 등을 둘러봤다.
조선시대 제25대 철종 임금은 33세의 나이로 승하했다는 해설사의 말에 일행의 표정이 매우 안타까워했다. 688년 된 은행나무도 봤고, 길이가 14.5m 무게가 20톤으로 박제된 향유고래도 1m 거리에서 봤다. 강을 끼고 있지만 가까운 곳은 600m 정도라는 북한을 바라보면서 지척이 천리라는 말을 되새겼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었고 강화 하점면 부근리 지석묘 앞에 위치했고 오천 년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조사연구 및 전시 교육을 하고 있다. 강화역사박물관 안내번호 031-934-7887이다
“오늘 성지순례 및 유적지 답사는 몰랐던 역사를 알게 되었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회원들 간에 유대가 돈독해지는 기회도 되었다. 감사하다”라고 김형근(85) 장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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