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궁궐 카자흐스탄 국왕의 관저

– 멀기만 한 알마티 국왕의 관저
얼마 전 딸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다녀왔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알마티의 생활 풍습과 문화, 행정, 과학기술 등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인 후진국 중의 하나다. 마치 대한민국의 해방 전 모습과 비슷하다.

– 멀기만 한 알마티 국왕의 관저 –

얼마 전 딸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다녀왔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알마티의 생활 풍습과 문화, 행정, 과학기술 등이 한국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인 후진국 중의 하나다. 마치 대한민국의 해방 전 모습과 비슷하다. 석유 매장량이 많아 기름값은 싸지만, 빈부 격차가 심해서 교차로에서는 구걸하는 아기 엄마를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는 1997년에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바뀌었다. 수도는 이전되었지만, 알마티에는 관광객의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알마티를 먼저 찾는다. 재래시장에 가면 한식과 비슷한 점이 많다. 김치도 있고 양고기, 말고기 등을 팔고 있다. 그 원인을 러시아로부터 이주해온 한국인 후손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법질서는 어디서부터 바로 세워야 할지 모른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인지라 모든 것이 중앙의 실권자에게서 나온다. 하다못해 길거리 교통순경도 돈과 줄이 있어 한다. 대한민국의 통치자 대통령이 기거하며 근무를 하는 청와대는 서울 시내에서 지척에 있지만,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이자 국왕인 나자예프의 관저는 시내에서는 눈 덮인 산속으로 20km를 더 들어

그 왕궁이 있는 입구에는 공원이 있고 공원에는 신혼부부들이 꼭 들려서 결혼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 왕궁 입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실버넷TV 이종훈 기자 3210egh@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