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소래포구 축제

소래철교 소래습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천연어항

 

소래포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천연 어항이다.

소래라는 지명의 유래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공격하기위하여 중국의 래주를 출발해서 소래포구에 도착했다고 해서 소정방의 소자와 래주의 래자를 합쳐서 소래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과 지리적 근접성과 수인선 협궤열차가 다니던 소래철교 소래습지 생태공원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수도권에서 연평균 300만 명의 소비자와 관광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이에 관할청인 남동구청에 의하면 조만간 국가 어항으로 승격시킨다고 한다.

남동구청과 소래포구 축제 추진위원회는 2001년부터 소래포구 축제를 열고 있다.

2018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2022년에 대면 축제로 열리게 되었다.

 

<내레이션>

제22회 소래포구축제가 4년 만에 10월1일부터 3일까지 해오름 광장과 전통 어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통 어시장 2층에서는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축하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프로급 수준이었습니다

대하잡이 체험장입니다. 고사리손으로 대하를 뜰채로 건지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행사 메인무대에서는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남동구 중소기업 홍보관과 각종 체험관이 관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떡메치기와 케익만들기 체험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 새우 타워도 보이네요

요즘 갈매기들은 애써 먹이 사냥 안 하고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좋아하나 봐요

만선의 꿈을 안고 어선들이 출항하고 있습니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 조우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