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못 생겨도 향이 좋은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한국의 나무(011)
모과나무는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교목으로서 중부지방 이남에서 자란다.



모과나무는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교목으로서 중부지방 이남에서 자란다.
꽃과 열매를 즐기기 위하여 심어 기른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노랗게 익는다.



모과는 향은 좋으나 목질이 발달해 있어 먹지는 못한다.
모과는 잘라서 모과차로 이용하기도 하고 모과주로 담그기도 한다.
모과는 한방에서 약재로 이용하기도 한다.

모과나무 잎
모과나무 수피
경인미술관 모과나무
모과는 궁궐이나 대갓집 같은 곳에 예전부터 심었다.
청남대 뒤뜰에도 모과나무가 심어 있고
인사동 경인미술관 앞마당에도 큰 모과나무가 심어 있다.
민속촌 같은 곳에서도 모과나무는 울안에 심어져 있어 사람과 절친한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