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바위(大王岩)

신라 30대 문무왕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게
대왕암 정상까지 약 1.5km를 기암괴석의 바위도 찍고 울산 동구의 현대중공업 공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신라 30대 문무왕은 자신이 죽으면 호국 대용이 되어 나라를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대왕이 제위 21년 만에 승하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사를 지냈더니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고 하며 이것이 대왕바위 현재 경주군 양북면(물속)에 있다.

울산에 있는 대왕암은 왕비가 죽은 후 한 마리 큰 호국용이 되어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곳 또한 대왕바위 또는 대왕암이라 하였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이 있어 우리 대한민국 해양산업과 경제 발전 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 해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해변 도로를 걷고 싶었다. 공원 입구에서 서쪽의 울창한 소나무 길을 지나서 해양 산책로 A 코스가 나온다. 이 길은 우리나라 걷기 좋은 52곳에 선정된 길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대왕암 정상까지 약 1.5km를 기암괴석의 바위도 찍고 울산 동구의 현대중공업 공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