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물봉선(Impatiens textori)

한국의 야생화(35)
물봉선은 봉선화과의 일년생 초본으로서 산야의 습기 있는 곳에서 난다.


물봉선.
물봉선은 봉선화과의 일년생 초본으로서 산야의 습기 있는 곳에서 난다.
물을 좋아해 산야의 냇가나 습한 계곡 등에서 잘 자란다.
꽃은 여름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서 건드리면 터지는 방법으로 씨를 퍼트린다.
그래서 꽃말이 ‘건드리지 마세요’ 이다.


노랑물봉선.
비교적 낮은 산야에는 붉은색의 물봉선이 많이 피고
좀 높은 산에 가면 노랑물봉선, 흰물봉선도 있다.
가을에 여문 씨를 받아 화단에 심어도 어울리는 야생화이다.


흰물봉선.
물봉선의 잎이나 꽃, 줄기 등을 염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사용한다지만 유독성 식물이므로 식용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