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 맥문동

경주 손곡동의 종오정과 황성공원
사진사 몇 사람이 종오정과 연당의 연꽃,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경상북도 경주시 손곡동 375)인 종오정 일원(從吾亭)은 조선 영조(英祖) 때의 학자인 문효공(文孝公) 최치덕(崔致德, 1699∼1770)의 유적지이다.

문효공은 숙종(肅宗) 25년(1699)에 태어나 영조(英祖) 46년(1770)에 72세로 돌아갈 때까지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여 70여 명의 제자를 길러냈다.

후에 이러한 업적이 조정에 알려져 나라에서 호조참판(戶曹參判)직을 내렸다.

귀산서사는 원래 모고암 또는 손곡서당이라고도 불리다가 1928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졌다.

연당에는 종오정을 중심으로 앞쪽 양 옆에 향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정원 유적을 이루고 있다.>

종오정과 연당의 연꽃,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연꽃은 지고 몇 송이만 그 자태를 뽐내며, 배롱나무 꽃은 너무나 빨갛다.

종오정과 귀산서사, 오죽(대나무)을 찍고 경주 황성 공원에서 맥문동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