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백일홍, 배롱나무(Lagerstroemia indica)

한국의 나무(6)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낙엽활엽소교목이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추위에 약하며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란다.
요즘은 품종 개량을 하여 서울 등에서도 자란다.
개심사 배롱나무
송광사 배롱나무
엣 전주수목원 배롱나무

꽃은 홍자색이며 여름에 핀다.
흰 꽃이 피는 배롱나무도 있어,
홍자색과 흰색의 중간색의 배롱나무꽃도 있다.
홍자색의 배롱나무꽃
흰색의 배롱나무꽃
분홍색의 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은 피고 지고를 계속하여,
나무 전체로 봐서는 여름 내내 꽃이 피어 있다.
그래서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구불구불 굽어지며
수피는 엷은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얇게 벗겨지면서 무늬가 나타난다.
국립중앙박물관
남도지방의 가로수

관상용, 정원용으로 사찰, 서원, 관공서, 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남부지방에서는 가로수로도 심어져 있다.
서울 등지에서는 겨울에 추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온싸개를 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