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해수욕장

5월 중순에 여름인 듯
겹철쭉 만발하고 민들레 꽃 진 자리 아직 그대로인데 여름인듯 더워

 

을왕리에서 무의도 다리 개통 소식에 물 빠진 개펄을 건너

물 때 맞춰 배 타고 건너던 곳을 휘리릭 둘러보고 나와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시골밥상 받고

상추쌈 된장에 입 터지게 몰아넣고 자연을 먹는다.

가까운 왕산해수욕장을 한가할 때 찾아

끼룩끼룩 갈매기 울음소리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