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눈을 뿌려놓은 것 같은 새하얀 벚꽃 길을 걸으며, 관광객과 시민은 삼삼오오 즐거운 주말을 보낸다.
대저 생태공원에는 유체가 만발하여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가족과 연인은 사진 찍기에 바쁘다.
축제는 강서지역 낙동강변 제방 12km(30리)에 심어진 2,700그루의 벚꽃길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긴다.
강서구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로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가 5회에 접어들었다”면서 “따뜻한 봄날 가족과 친지 등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벚꽃 길을 걸으며 화려한 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