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앞에 삼국성지 표석.
제갈량을 기리기 위한 사당인 무후사(武侯祠)는 군신합묘(君臣合廟)
유비의 시호 한소열묘(유비묘) 편액
유비는 삼국시대 촉한의 제1대 황제로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를 맺으며 삼고초려로 27세 제갈량을 맞아들인다.
명량천고(眀良千古) 안목 높은 군주가 훌륭한 신하를 쓴다. 밝은 어짐이 천년을 간다.
들어서자 좌측 회랑에 제갈량의 출사표(出師表).
무후사에서 가장 유명하다? 명장 악비(岳飛)의 필체로 새겨.
이 글을 읽고 울지 않으면 충신이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문장이란다.
위나라 정벌을 결심한 제갈량이 촉한의 2대 황제 유비의 아들 유선에게 바친 글
무신장수 강유, 왕평, 마초, 장익, 손건… 반대쪽에는 문신 장수
업소고광(業昭高光) 편액. 선조인 한고조의 유방과 후한을 일으킨 광무제 유수의 대업을 계승 크게 발전시킨다는 뜻이다. 창대하게 번영을 꾀했던 유비의 대업은 결국 그 뜻을 펼치지 못했다. 오나라를 토벌하다가 실패 백제성에서 사망.
황제 복장으로 유비가 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고 문무장상들이 좌우로 도열 컴컴한 곳에 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무후사(武候祠) 제갈량의 시호인 충무후(忠武侯)를 줄여서 부른 것.
제갈량은 부채를 들고…메모를 했다가 생각 안 나면 펼쳐서 본다?
명수우주(明垂宇宙). 이름이 온 천하에 울린다.
제갈량 사당 지붕에는 달마의 상이 있다.
전쟁 중에 많은 사람을 죽여서 귀신들이 제갈량을 괴롭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 촉의 안녕을 위해 유불선의 힘을 다 빌리려는 뜻에서 여러 상징들을 지붕에 앉혀 놓았다고 한다.
유비묘 혜릉. 두 부인과 합장한 묘는 잔디 아닌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다.
황제의 기를 받으려고 많이 온다고.
2008년 국가 1급 박물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