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헤미안 랩소디(2018)

가수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지난 10월 31일에 개봉하여 1달 넘게 관객 순위 1, 2위를 넘나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도 7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평론가 기자들의 평점은 6.1이나 관람객의 평점은 9.5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영국의 이민자 가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출세(出世)기를 영화화한 것이다.

그는 탄자니아에서 이민(移民) 와 노동자로 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1971년도에 4명의 밴드 ‘퀸(Queen)’을 정식으로 결성해 1973년도 데뷔 이후 15장의 정규 앨범을 내면서 7~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된다. 그리고 2012년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곡’을 조사했을 때 비틀스를 제치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1위로 올랐다. 그가 에이즈로 45세에 죽은 지 21년 만의 일이었다.

이 영화는 지난 10월 31일에 개봉하여 1달 넘게 개봉영화 관객 순위 1, 2위를 넘나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도 7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평론가 기자들의 평점은 6.1이나 관람객의 평점은 9.5다.

영화를 보는 동안 초반에는 너무나 지루하여 졸면서 영화를 보게 된다. 줄거리도 산만하고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미스터리 영화에 나오던 ‘라미 말렉’이어서 비호감이다.

주인공이 파키스탄 이민자라고 비하하는 대사는 주인공 가수를 조금 알고 간 사람들을 헷갈리게 한다.

그러나 종반 15분을 남기고는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그래서 관객이 계속 늘어나고 평점도 많이 주는 것 같다.

특히 주인공이 동성애자이고 에이즈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공연과 함께 에이즈 퇴치 모금 운동을 한다는 사실에 관중이 더 열광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 영화가 나온 이후 가수들이 공연할 때 관중들과 합창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이 공연되는 극장에서는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