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잘 하나

제9회 허암청소년 백일장
인천시 서구 검암동 은지초등학교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원이 주관하여, 인천광역시 등 6개 단체의 협력으로 제9회 허암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했고 460여 명이 참여했다..

 

20일 검암동 은지초등학교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청 주최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등 6개 단체의 협력하에, 제9회 허암청소년백일장을 개최했다. 시제는 신선로, 추수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일반부 등 460여 명이 참여했고 30여 명이 수상했다. 일반부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10㎏들이 백미 한 포대씩을 안겨주었다.

부대행사로는 허암유허지로 옮겨서 허암선생과 인증샷/허암선생과 기개/허암선생과 차/허암문화 놀이터 / ⓵클린 서구 ⓶행복한 서구 ⓷함깨 하는 서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요들링피커즈의 축하 공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허암 정희량은 1492년(성종 23)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했으나, 성종이 죽자 태학생(太學生)·재지유생(在地儒生)과 더불어 폭군 연산군에게 올린 소(1497년 예문관대교에 보직되어 ① 임금이 마음을 바로잡아 경연(經筵)에 근면할 것, ② 간언을 받아들일 것, ③ 현사(賢邪)를 분별할 것, ④ 대신을 경대(敬待)하며, 환관을 억제할 것, ⑤ 학교를 숭상하며 이단을 물리칠 것, ⑥ 상벌을 공정히 하고 재용(財用)을 절제할 것 등의 소를 올린 바 있다.)가 문제 되어 해주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1495년(연산군 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이듬해 예문관검열이 되고, 승문원의 권지부정자에 임용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허암유허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에 있고 허암(虛庵) 정희량(鄭希良·1469~?)이 은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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