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2)

빙하의 나라 만년설 풍경
앵커리지에서 발데즈(Valdez)까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뷰 좋은 곳에서 사진 찍으라고 한 번 쉬고, 먼 길 가도가도 고산준령에 만년설이 압도하는 풍경이다. 설산과 툰드라 지역 가문비나무가 그려내는 풍경은 달력에서 봤을 그림이다.

 

알래스카는 미합중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큰 땅을 차지하고 미국 본토의 1/5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남한의 15배 크기다.

자연은 어디가나 있다.

알래스카 추가치 산맥이 만년설을 덮은 채 창밖으로 계속 따라다녔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은 환상이다. 가는 곳마다 액자만 놓으면 한 폭의 수채화다.

이렇게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부럽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레이크후드(Lake Hood) 수상 경비행장 활주로 (호수 가운데 있다)

알래스카에는 개인 경비행기를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한다.

기후 때문에 도로가 통제되는 곳이 많고 해서

-알래스카의 변천과정과 역사와 예술, 앵커리지 박물관

-앵커리지 박물관 역사관과 미술관으로 되어 있고 박물관 앞은 널따란 잔디광장이다.

알래스카 골드러쉬 때 사용했을 금채굴기가 눈에 들어온다.

Mary Louise Rasmuson Atrium

-팔머 시티 Palmer Museum 연구소 비옥한 땅에 실제 크기의 거대양배추 모형과 농산물 전시한 곳 둘러보기. 100 파운드(45kg 이상)의 양배추가 자라나는 알래스카 유일의 농장지대.

산딸기나무가 우거지고 동토라고 믿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발데즈 가는데 약 7시간 소요하는 길. 점심시간 포함하면 9시간.

도로 양쪽에 노란 민들레와 침엽수림, 만년설을 이고 있는 높은 설산을 마주보며 달리는 풍경은 영화에서나 봤던 모습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보는 캠핑카들 참 많다

맹추위를 어떻게 이기고 나왔는지 봄에는 노란 민들레, 여름에는 붉은 바늘꽃 Fireweed가 동토를 아름답게 한다.

<가이드>”예전에 왔을 때는…빙하가 밑에 있었는데 녹아서 점점 올라간다.”

육지빙하가 멀리 흰 강물처럼 보인다.

계곡과 산에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지만 빙하다

-해발845m 타미간 크릭 수원지 톰슨패스(Thompson Pass)

알래스카의 추풍령이라는 톰슨패스는 추가치 산맥을 넘나드는 통행로

1952년 겨울에 25m 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설명해도  노인들 놀라지않자 한 번 더 강조

” 25m 가 내렸다고요”

“~와~”

-Sheep Mountain Loge

벌거벗은 산자락 아래에 산양이라는 이름의 롯지가 있다.

산양을 목격하기 쉽다고 붙은 이름이다. 산양이 멀리 보인다고 야단들이었는데 …

지하자원이 얼마나 묻혔을지 겉보기에도 광물 덩어리

롯지의 레스토랑에서 두툼한 고기 패드와 연어 패드를 넣은 햄버거로 점심을… 연어 햄버거는 탁월한 선택이다. 호텔에서 주는 아침 소시지는 무스 고기 아니었을까?

벽면 공간에 야생동물 박제와 머리, 통가죽으로 장식을 했다

유리온실 안에 박제 무스 한 마리

맑고 깨끗한 대자연이라는 말은 이곳에 어울린다.

설산과 툰드라 지역 가문비나무가 그려내는 풍경은 달력에서 봤을…

앵커리지에서 발데즈(Valdez)까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뷰 좋은 곳에서 사진 찍으라고 한 번 쉬고, 먼 길 가도가도 고산준령에 만년설이 압도하는 풍경

-세계최대 국립공원 랭겔-세인트 엘리어스(Wrangell-St, Elias) 영화관람

가이드 랭겔산맥 위치 설명 드럼 산, 샌퍼드 산, 랭겔 산

배틀 같은 바구니 Fish Wheel 원주민들이 연어잡이에 쓰였다.

자작나무, 사시나무, 오리나무… 숲에 집 같지 않은 통나무집은 원주민의 식량 저장고 약식으로 얼키설키 만들어 흉내만 냈다.

-기념품 가게에 껍질만 벗겨서 걸어놓은 동물 가죽과 두개골을 전시 리얼이다.

-Trans-Alaska Pipeline 원유 송유관 알래스카 최북단 북극해 유전에서 발데즈 항까지 약 1,300km(지하 600km 지상700km)

알래스카의 만리장성으로 지진설계 했고 추위에 얼지 않는다.

땅에 빨대 꽂고 빨면 검정물이 나온다고 우스갯말이지만 부럽다.

산 빙하를 보면서 또 달리고,  불가사리 발처럼 한 자락이 내려온 길 가의 빙하 신비한 옥 색깔 빙하 관찰하고 만져보고

수시로 변하는 날씨 오후 6시 30분 여행객은 하루 내내 버스를 타고…

낮과 밤이 뒤바뀌었으니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진다.

취침 모드로 음악을 깔아준다.

-톰슨패스를 넘어 도로 절벽에서 떨어지는 면사포 폭포(Bridal Veil Falls)

저녁식사 장소 뷔페식 ‘북경’ 한중일 합작 메뉴다.

글래이셔(Glacier) 호텔 우리나라 모텔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