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떠난 여행 이야기

서천 바닷가 연수원에서
습지 연못가에서 토끼들이 풀을 뜯는 아침. 월하성 어민이 갓 잡아온 해산물을 식탁에 올리고.

 

이영자 맛집 1위 어리굴젓, 서산휴게소와 대천과 보령 해수욕장, 웅천 시골집도 들러서 선산 묘소 옆에 새로 만든 저승의 집을 만나고 언젠간 거기 눕게 될 날이 오리라, 묘한 기분.

창밖으로 탁 트인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수평선 하늘위로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

성공이란 자주, 많이 웃는 것이라는 산책길 시화 한 귀절에 욕심을 비우며

행복이란 멋진 여행지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많이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