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쪽으로 바라보면 중국풍 거리가 시야에 들어선다.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쪽으로 바라보면 중국풍 거리가 시야에 들어선다.

우뚝 솟은 페루를 지나 계속 경사진 길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주변상가는 온통 중국의 거리에 온 듯이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짜장면을 개발하여 판매했다는 공화춘 간판이 보인다. 공화춘은 1908년에 개업한 인천 최고의 중국요리 집이다.

인천화교는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의 군인들과 함께 온 40여명의 상인들이 이 땅에 정착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884년 4월 “인천화상조계장정”이 체결되면서 지금의 선린동 일대에 5000평 토지 중국 조계지가 세워졌고 그 해10월 청나라 영사관도 세워졌다.

인천시는 관광특구로 지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아와 맛있는 중국요리도 먹고 중국의 풍물도 감상하며 즐기고 돌아간다.

Silvernet TV 조우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