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30년 옷을 갈아입다

도시 절반, 재건축 진행중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항상 꼽히는 과천.

30여년전 지어진 계획도시여서 그동안 노후화되면서 ‘살기좋은 동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총 12개의 단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과천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30여년의 헌 옷을 새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것.

특히 3월23일에는 2단지에 추진중인 재건축 아파트가 1순위에서 최고 106대 1의 초고공 경쟁률을 보이면서 분양이 완료돼, ‘강남 못지않은’ 과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그 현장을 드론으로 들여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