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를 찾아서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킨다.

 

봉선1동 안심마을 자율방범대(김재술 방범대장)는 방림지구대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서 마을방범활동은 물론 우범지역 취약지구 순찰활동. 마을행사 교통정리 및 경찰 홍보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해서 방범초소를 찾아갔다.

초소에는 8시가 넘어서 한사람씩 출근하기 시작하여 8시 반이 되어서 20여명의 대원들이 좁은 컨테이너 초소 안을 가득 매웠는데 저마다 여러 대원들을 위해서 간식을 준비해서 풍성하고 즐거운 순찰활동을 예고했다.

<김희식 경위/방림지구대> “우리 관내가 취약지구가 많아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좋은 결과가 유지되고 있다. 금요일만 되면 집안일도 바쁘실 텐데 마을공동체를 위해서 활동하시는 봉선1동 자율방범대가 너무 고맙고 마을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이의선/ 총무> “봉선1동 자율방범대 창설은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20명으로 창설하여 현재 21명이며 통장들과 함께 순찰활동을 할 때도 있다. 우리 자율방범대의 활동으로 남구 관내가 살기좋은 안전마을로 정평이 나 있는데 우리 방범대의 역할도 일익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마을을 지키는데 헌신할 것이다.”

<김제술/ 방범대장> “나라를 지키는데 주야가 없고 남녀가 없으며 여야가 없듯이 봉선1동 자율방범대는 노소가 없고 남녀가 없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쁘신 저녁시간에도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의지가 확고해서 오늘도 20여명이 참석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봉선1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금요일 밤 830분에 초소로 출근하여 2개조로 나눠 봉선 중학교 둘레 길과 봉선시장 둘레를 돌아서 방림지구대를 방문, 이상 유무를 보고하고 지구대장이나 부대장과 간담회 형식으로 대화를 하고 초소로 돌아와 순찰 결과를 서로 토론하였는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ajukorea@silvernet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