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바 교장

현직 교장선생님이 노숙자 봉사를 한다.

무료급식소에  갔다가 그곳에서 노숙자 머리를 깍아주는 분을 보았다.

차림이 하도 깔끔해서 뭐하시는 분이냐고 불어보았더니 공무원이라고 하며

씨~익 웃었다. 옆에 섰던 분이 현직 교장선생님이라고 말해 줬다.

이튿날,  그분이 근무한다는 학교를 찾아갔다.

교장선생님은 점심 식사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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