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성원초등학교(교장 송현숙)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실천하려고 떡과 과일 음료수를 장만하여 학교 인근아파트 대우, 백합, 선경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래와 바이올린 공연등으로 어른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진희(5학년1반) 선생님과 전교회장단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시라고 서투른 손길로 땀 흘리면서 어깨 안마를 하면서 “할머니 시원하시지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라고 하니 할머니는 “그래 고마워! 어 ~ 휴 시원하다, 고마워”라고 하며 손자 손녀의 손을 어루만진다.
학생들은 ‘어머님 은혜’ ‘내 나이가 어때서’등의 노래로 웃음을 나누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웃의 어른들과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작별 하는 학생들의 걱정에 “그래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라”라고 할머니는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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