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장천식 관장)은 지난 24일 ‘매직퀸 공연단’의 단원 4명이 센터를 방문해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펼쳤다.
매직퀸 공연단은 소경희 단장이 이끄는 공연단으로 마술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며 문화공연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현준형 마술사의 카드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관심을 끌었고, 이상태 마술사와 김민서 마술사가 번갈아 등장하며 선보인 케인 마술, 링마술, 장미마술, 캔들마술, 로프마술, 풍선마술 등 신기한 마술쇼를 통해 많은 어르신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특히 탁자가 공중부양 모습, 불이 꺼진 뒤 갑자기 나타난 비둘기의 모습을 보며 어르신과 가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 다양한 마술공연은 입주 어르신께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였고, 어르신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 되었다.
한편,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는 매월 입주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봄내음 가득한 들꽃같은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봄 햇살 같은 따스한 생기가 충만하기를 바라는 뜻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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