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맞이 지신밟기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 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 지신밟기는 주로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영종국제풍물단 전수철단장은 대보름을 맞아 운서동과 하늘도시 별빛광장 주변 상가를 돌며 지신밟기를 진행하였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행사였지만 의외로 상인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김형민 풍물 여락 단장이 이끄는 풍물단도 열정적으로 오늘 공연을 하였다.
김단장은 영종도의 다리가 놓아지기 전 80년도부터 영종풍물단을 이끌어 나가며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영종풍물로 지정받기를 노력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제 그 뒤를 중구문화재단 이사이며 영종국제풍물단 전수철 단장이 새로운 각오로 이끌어나가려고 새 출발을 한다. 앞으로 단원을 모집하여 확실하게 교육을 시켜 영종도 최고의 풍물패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굳어 보인다. 영종국제풍물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실버넷 tv 배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