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명화를 통해 보는 화가의 삶과 작품 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비대면 방식으로 줌을 이용한 교육이다.
지난 달에는 빈센트 반 고흐를,
이어서 입체파 화가 피카소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다음에는 마티스와 르느아르의 작품과
화가의 삶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될 것이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네덜란드에서 출생하여
1890년 자살할 때까지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다.
27살이라는 나이에 늦게 그림을 시작한, 고흐는
10년간 수많은 명작을 그리고 37세 나이에 자살했다.
초기에는 “감자 먹는 사람들” 같은 어두운 색조의 그림을 그렸지만
파리 체류 동안(1886~1888) 화법에 중대한 변화가 왔다.
루벤스나 외젠 들라크루아로부터 색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색채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어두운 색은 밝은 색으로,
검은 색은 노란색으로,
“삼나무가 있는 밀밭” 같은 밝은 색채의 그림을 그렸다.
별이 빛나는 밤
1889년에 그린 “별이 빛나는 밤“ 같은 작품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그린 명작이다.
임근영 기자 abuii@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