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예쁜 복수초(Adonis amurensis)

한국의 야생화(46)
복과 장수를 뜻하는 복수초(福壽草)




복과 장수를 뜻하는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로서 숲 속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피기 시작하는 복수초는 눈 속에서도 핀다.
줄기 끝에 형광색의 노란색 꽃 한송이가 달린다.
복수초는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나온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생긴 것이 달린다.
여름이 되면 하고현상이 일어나 지상부는 말라죽는다,



봄의 전령사 노릇을 하는 복수초는 우리나라에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 등 3종류가 있다.
개복수초는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핀다.

개복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