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숙주볶음 정도는 할 수 있다

실버들의 요리교실에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이곳저곳에서 팔아도 내가 내 식성에 맞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나이가 들어도 간단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한 노인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이곳저곳에서 팔아도 내가 내 식성에 맞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요리교실에서는
몇 가지의 식재료로 복잡하지 않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소고기숙주볶음”은 식재료도 몇 가지 안되고 요리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여
나이 많은 노인들도 부담없이 요리를 만들어 새로운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우선 소고기 한 조각을(1인분 100g~200g 기준)을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약간 해서 재워든다.
다음에 쪽파와 마늘을 송송 썰어 후라이판에 식용유를 충분히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송송 썬 파와 마늘이 익으면 소고기 조각을 후라이판에 놓고 알맞게 익힌다.
앞 뒤를 적당히 익힌다.




소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여기에 숙주나물을 씻어 넣고 숙주나물이 숨이 죽을 정도까지 같이 볶는다.
다음에 팽이버섯을 넣고 고기를 더 볶는다.
굴 소스가 있으면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에쁜 그릇에 담아 깨를 뿌려 먹기 좋게 내 놓은다.


노인들도 비교적 간단히 소고기숙주볶음 요리를 할 수 있으니
한 번 해 먹으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임근영 기자 abuii@silverne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