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색 꽃이 아름다운 백양꽃(Lycoris sanguinea var. koreana)

한국의 야생화(38)
벡양꽃은 수선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남쪽 지방 산기슭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벡양꽃은 수선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서 산기슭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조선석산이라고도 하며 백양산에서 발견하여 백양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며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에 보온을 해 주어야 한다.

백양꽃 알뿌리
백양꽃 잎모양
꽃은 주홍색으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핀다.
상사화 종류로는 나중에 피는 꽃이다.
잎은 이른 봄에 나는데 상사화 보다는 잎이 가늘고 좁다.
초여름에는 잎이 말라죽어 없어진다.
그리고 가을에 꽃대만 올라와 꽃이 핀다.

백양꽃 전초
한국 특산식물이며 유독식물이다.
알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