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가 레일 바이크를 타 보자고 한다. 요금이 4만 원(4 사람)이다.
2km를 더 올라가면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가 있다.
남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옛날 북천 고향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몇 컷 찍으니 출발 시간이 되었다.
기차에 레일 바이크를 달고 5.4km 떨어진 양보역까지 가서 출발한 북천역으로 다시 출발한다. 우리는 세 사람이 한 조가 되어서 페달을 열심히 밟았다.
철로 변에는 사진 찍을 것이 없다.
비를 맞으면서 코스모스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다.
멀리 보이는 들판에는 벼가 노란색을 만들어 농촌의 싱그러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