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담 벽 기어올라 기웃기웃
흡착근이 있는 덩굴식물이라 몇 층이라도 기어오른다.
벽을 붙들지 못 한 손은 축 늘어져 훠이훠이 춤을 춘다.
깔때기 모양이며 하루 만에 활짝 핀 채로 툭 떨어진다.
주황색 화려하고 예쁘며 기개 반듯해 양반집에만 심으려고
독성 운운했더란 해석이 분분하다
이웃집 담 벽 기어올라 기웃기웃
흡착근이 있는 덩굴식물이라 몇 층이라도 기어오른다.
벽을 붙들지 못 한 손은 축 늘어져 훠이훠이 춤을 춘다.
깔때기 모양이며 하루 만에 활짝 핀 채로 툭 떨어진다.
주황색 화려하고 예쁘며 기개 반듯해 양반집에만 심으려고
독성 운운했더란 해석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