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갈대밭

여름이 주는 후끈한 더위와 풀냄새
서천군 금강하구 23만 ㎡ 갈대 군락지, 강둑에서 본 6월의 갈대밭은 감탄할 녹색 물결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

서천군 금강하구 23만 ㎡ 갈대 군락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학습장

강둑에서 본 6월의 갈대밭은 감탄할 녹색 물결.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갈대

옛 이야기 :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님은 세상에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었다. 그러나 비밀을 알고 있는 이발사가 참지 못하고 갈대숲 속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말한 것이 갈대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퍼져나가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키 큰 갈대밭에서는 여름이 주는 후끈한 더위와 풀냄새 그리고

온갖 풀벌레와 새들의 천국인 양 종알종알 지저귀는 소리만 들린다.

나무 데크 산책로도 있지만 양쪽으로 난 갈대밭 사잇길을 걷는 색다른 맛

갈대밭 언덕 군밤을 구워 맛보라고 건네는 인심 좋은 상인

금강 둑 바람에 땀이 날아간다.

넓은 갈대밭 풍경과 풍요로움이 펼쳐진 논, 나무 데크 산책로가 금강까지

쉼터 지붕 처마와 키 높이가 같은 갈대

군데군데 조형물이 서 있어 이정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