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을 없애준다는 원추리

한국의 야생화(21)
원추리는 근심 걱정을 없애준다는 의미로 망우초라고도 한다.

원추리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산과 들의 경계부에서 자란다.
원추리는 근심 걱정을 없애준다는 의미로 망우초라고도 한다.

원추리에는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골잎원추리, 왕원추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홑꽃인 홑왕원추리도 있고 겹꽃인 겹왕원추리도 있다.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다.
꽃이 필 때쯤 원추리 꽃대에 진딧물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이른 봄에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한다.
그러나 데치지 않고 생으로 조리해 먹으면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밀원식물로도 이용하고
한방에서는 소염, 황달, 이뇨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