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산과 들의 경계부에서 자란다.
원추리는 근심 걱정을 없애준다는 의미로 망우초라고도 한다.
원추리에는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골잎원추리, 왕원추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홑꽃인 홑왕원추리도 있고 겹꽃인 겹왕원추리도 있다.
종류에 따라 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다.
꽃이 필 때쯤 원추리 꽃대에 진딧물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이른 봄에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한다.
그러나 데치지 않고 생으로 조리해 먹으면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밀원식물로도 이용하고
한방에서는 소염, 황달, 이뇨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