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기 전에 바람꽃은 핀다

한국의 야생화(18)
바람꽃 종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다른 봄꽃보다 비교적 일찍 피어 눈 속에서도 꽃이 피기도 한다.

바람꽃 종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로서 산지에서 자란다.
다른 봄꽃보다 비교적 일찍 피어 눈 속에서도 꽃이 피기도 한다.
한국에는 바람꽃 종류가 약 20종 가까이 있다고 한다.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입춘 우수가 지나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변산바람꽃이 피기 시작한다.
변산바람꽃은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이름이 변산바람꽃이라 한다.
지금은 천마산이 아파트로 둘러싸였지만 천마산은 수도권에서 유명한 야생화 보고다.
변산바람꽃 못지않게 너도바람꽃이 일찍 천마산에서 핀다.
만주바람꽃도 천마산에서 볼 수 있다.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쌍둥이바람꽃
꿩의바람꽃은 야생화치고는 꽃이 커서 화단에 심어도 보기 좋을 것이다.
홀아비바람꽃은 꽃이 하나 피지만 쌍둥이바람꽃은 꽃이 2개가 달린다.
그래도 같은 종으로 본다.
홀아비바람꽃에서 꽃이 2개가 피는 것을 쌍둥이바람꽃이라 한다.

회리바람꽃
나도바럼꽃
회리바람꽃은 바람꽃 종류와 조금 다른 모양이다.
꽃의 색도 그렇고 꽃모양도 다르다.
나도바람꽃은 바람꽃 종류치고는 늦게 꽃이 핀다.
5-6월쯤에 깊은 산에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