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아는 정다운 제비꽃

야생화
제비꽃은 꽃의 색에 따라, 잎의 모양에 따라, 줄기의 유무에 따라 구별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아는 야생화의 하나가 제비꽃일 것이다.
그 때는 제비꽃이 바이오렛 색의 한 종류인 줄 알았다.
그러나 제비꽃이 식물도감에도 20여 종이 넘고 실제로는 40종도 더 된다고 한다.

분홍색의 고깔제비꽃
흰색의 태백제비꽃
엷은 보라색의 뫼제비꽃
노랑색의 노랑제비꽃
제비꽃은 꽃의 색에 따라, 잎의 모양에 따라, 줄기의 유무에 따라 구별한다.
제비꽃은 바이오렛 자주색 한가지 색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주색을 비롯하여 흰색, 분홀색, 보라색, 노랑색까지 있다.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노랑제비꽃은 꽃의 색이 노란색이다.

코스모스잎 같은 남산제비꽃
단풍잎 같은 단풍제비꽃
잎이 길죽한 흰젖제비꽃
잎에 무늬가 있는 알록제비꽃
잎의 모양에 따라 코스모스 잎 같은 남산제비꽃이 있는가 하면
단풍잎과 비슷한 잎을 가진 단풍잎제비꽃,
길죽한 잎을 가진 제비꽃도 있고 둥근잎을 가진 제비꽃도 있다.
잎에 무늬가 있는 알록제비꽃도 있다.

졸방제비꽃
보호종인 왕제비꽃
또한 대부분의 제비꽃은 줄기가 없다. 뿌리에서 잎과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다.
그런데 졸방제비꽃과 왕제비꽃은 줄기가 있다. 귀한 왕제비꽃은 보호종이다.

외래종인 종지나물
제비꽃 씨앗

제비꽃은 무성생식도 하여 가을철 저 혼자서 꽃 피고 씨앗을 만들기도 한다.
원예종 제비꽃 종류도 많지만
종지나물은 우리나라의 제비꽃이 아니고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제비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