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강크루즈 1

양쯔강의 삼협댐을 건설하며 삼협박물관을 세우다
삼협댐 건설로 많은 유물이 수몰되었지만 장강 삼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협댐에 관해 살펴 볼 수 있는 삼협박물관이다.

 

3,400만의 거대 도시 충칭은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가릉강은 충칭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우한, 난징과 더불어 중국의 3대 화로로 꼽히는 충칭은 기온과 습도는 매우 높지만 사람들은 32도 이하에서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또한 충칭은 야경, 안개, 미인으로 유명하다. 충칭여자는 예쁘지만 상해 여자도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기가 세다고 한다.

1995년 복원된 충칭임시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6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정부 청사이다.

삼협박물관은 세계에서 발전 용량이 가장 많은 댐 중 하나로 꼽히는 양쯔강의 삼협댐을 건설하며 삼협 지역 문화재와 유물을 보호, 보관,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양쯔강 유역은 삼국지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실제 인물과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삼협박물관에서 바라 본 인민대례당

삼협박물관 바로 앞에는 중국 10대 현대 건축물로 꼽히는 인민대회당이 있다. 고대의 건축 스타일로 지은 충칭의 대표적 건물로 장엄하고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실버넷 TV 배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