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대왕의 태를 태실에 봉안하는 태봉안의식이 거행되어 조선시대의 궁중문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볼거리, 놀 거리,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행사가 봄을 맞아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왕가의 산책하는 행렬,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들, 왕후의 빛나는 궁중예술을 만날 수 있다.
한가한 오후에 경복궁 뜰에서 열리는 고궁음악회에서는 흥보가가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여기저기서 ‘잘 한다! 얼씨구! ’ 추임새가 끊이지 않는다.
오늘의 명창은 추임새 중에서 ‘예쁘다!’를 제일 좋아한단다. 궁중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4대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실버넷 TV 배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