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 플라자 라인댄스

도심 속의 양재천 벚꽃 축제
라인댄스 실버의 역동적인 몸놀림은 가히 폭발적이다. 그간 발산하지 못한 끼를 맘껏 발휘한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꽃을 보는 ‘그대 눈빛이 더 아름답다’

꽃잎 지고 없는 벚나무에 걸려 나부끼는 좋은 말이다.

<문연심/역삼동> “라인댄스를 시작한지는 6년 째 되었는데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거 보다 나와서 활기차게 즐기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매일 매일이 즐겁습니다. 제가 이렇게 활기차게 생활을 하니까 집의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줍니다. 자식들도 엄마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좋아하고 남편은 적극 협력해 줍니다.”

<방인순/반포> “라인댄스를 하게 된 계기는 어려서부터 저는 한국무용을 했어요. 이것저것 많이 운동을 섭렵하다가 나이를 먹으니까 아무래도 길게 오래 할 운동을 찾게 되었어요. 문화센터 등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관절에 약간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오른쪽이 약간 안 좋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많이 좋아진 거 같아요. 시니어들한테는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표정도 좋아졌고 건강도 더 좋아진 거 같고 엄마가 활기를 찾은 거 같아서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불면 ‧우울증‧골다공증‧무릎관절…아픈 것이 싸악~ 가셨단다.

얼굴 표정이 바뀌고 아프다는 소리 안하니 가족이 대환영을 한단다.

매사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