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누운 자세 확인하고 압박위치 확인하기 위해 가슴 정면의 옷을 연다.
한쪽 손꿈치를 앞가슴뼈 절반 아래 위치한다.
손을 깍지를 끼고 양어깨는 손과 직각이 되어야 하며 팔꿈치는 일직선으로 펴야 한다.
손가락이 환자의 가슴에 닿지 않아야 한다. 5~6cm로 강하게 압박…
크기가 작은 어린이는 한 손으로 한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흔들지 말고 어깨를 두드리며 숨 쉬는지 확인한다.
“성인… 위치… 신고해 주세요. … 제세동기 가져다주세요.”
고개 젖혀 기도 열고 코 막으며 입에 대고 후~ 숨을 불어 넣는다.
방심하면 압박위치가 자주 어긋나 잘 못된 위치라고 점수가 안 올라간다.
숨이 들어가는지 가슴을 쳐다보면서 한다.
실습 때는 준비 된 인형과 비닐자료를 대고 불었다.
생명과 연결이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위급상황 처리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진정으로 달려들어 할 수 있으려나? 고민하면서 배웠다.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없으면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달려갈 것인가.
마음 같아서는 몇 명 살리겠는데…
위급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모두에게 건강한 삶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