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한반도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비들이 인간의 삶에도 아주 중요하다


한국에는 약 300여종의 나비가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나비를 보통 8과로 나눈다. 나비는 곤충으로서 생김새는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져 있고 봄과 여름철에 각각 나타나기도 한다. 나비는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완전변태를 한다.

나비를 비롯한 벌 등 곤충류는 인간의 삶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곤충들이 식물의 수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식물에서 열매나 씨가 생기는 것이다. 만일 나비나 벌과 같은 곤충이 없으면 식물이 열매나 씨를 못 맺어 결과적으로는 생태계가 파괴된다. 더구나 식물이 열매나 씨앗을 못 맺으면 식물의 재생성이 안되어 동물의 생활도 파괴되고 인간도 식량 생산이 안되어 기아에 허덕이다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비나 벌 등 곤충류가 인간의 생존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실버넷TV 임근영 기자.